코카콜라·마스타카드등 5월까지월드컵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경품행사가 한창이다.
2002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한국코카콜라와 마스타카드는 각각 2,331명과 2,002명에게 월드컵경기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 코카콜라는 한국팀의 월드컵 경기당 777명, 총 2,331명에게 무료 입장 티켓을 제공하는 '코카콜라 777 응원단'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5월10일까지 코카콜라 월드컵 행사 제품 패키지에 적힌 8자리 암호를 홈페이지(www.cocacola.co.kr)나 핸드폰(016ㆍ018)을 이용해 입력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제품 뚜껑 안쪽에도 당첨여부가 표기되어 있다.
코카콜라는 또 추첨을 통해 각각 777명, 총 2,331명에게 후지 디지털 카메라, 월드컵 공인구 피버노바, KTF 7만원 무료통화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마스타카드도 월드컵 입장권을 걸고 'Experience World Cup'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3월 한달동안 FIFA 월드컵 마스타카드를 신규로 신청하는 회원을 추첨, 한국팀 예선전 입장권 120매, 16강 입장권 100매, 8강 입장권 40매, 3-4위 결정전 입장권 20매 등 총 502매의 입장권을 제공한다.
마스타는 또 15일부터 5월15일까지 2차 행사를 열어 이 기간동안 마스타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추첨, 총 1,500장의 월드컵 입장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특히 당첨자 가운데 80명에게는 각각 2명이 월드컵 한국예선전 3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과 경기장까지의 교통편을 제공한다.
FIFA 월드컵 마스타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게 자동으로 두 번의 응모기회가 제공된다.
김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