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현행 어음거래를 대체하기 위해 LG전자와 업무를 제휴, LG전자의 협력업체나 대리점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대출제도와역구매자카드 업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E-비즈니스 대출은 협력업체가 LG전자에 물품을 남품하고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은행은 LG전자의 매출채권 명세를 조회, 대출해주고 만기에 LG전자로부터 물품대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금리는 91일 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평균 유통수익률에 기간별로 차등화된 가산금리를 더해 적용한다.
또 역구매자카드는 신한은행이 LG전자의 대리점에 신한비자카드를 발급, 대리점이 물품을 받을 때마다 어음 대신 카드로 결제하도록 한 것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