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사’,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신작 ‘액트리스’(가제)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고현정, 이미숙, 최지우, 김옥빈, 윤여정, 김민희 등 이름 만으로도 눈길을 끌게 하는 스타 여배우 6명이 영화 ‘액트리스’를 통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 지난 14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 ‘액트리스’는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영화다. 여배우들에게 익숙한 패션화보 촬영장을 무대로 고현정, 이미숙, 최지우, 김옥빈, 윤여정, 김민희 등이 모두 영화에서 자신의 실명을 사용해 리얼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여배우’ 본인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해 매력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섬세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주목을 받아온 이재용 감독의 조율아래 여섯 명의 스타 여배우들이 펼칠 연기 앙상블에 영화계는 물론 패션, 문화계에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화려한 캐스팅과 여배우들의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액트리스’는 올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