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더블류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에스앤더블류는 5일 공모가 6,700원보다 높은 1만원에 시초가가 정해진 후 상한가인 1만1,500원까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곧바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한가인 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스앤더블류는 선박용 보조엔진부품 전문업체로 STX그룹ㆍ현대중공업ㆍ두산엔진 등이 주요 거래처이다. 회사 측에서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4%, 12.4% 증가한 750억원,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