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야생동물 쫓는 '타이거 아이'

삼흥스틸은 농촌에서 밭이나 과수원을 망쳐놓는 야생동물을 퇴치하는 ‘타이거 아이’를 판매한다. 타이거 아이는 호랑이의 눈빛처럼 위압적인 LED(발광다이오드) 불빛을 이용해 멧돼지, 여우, 너구리 등을 쫓을 수 있는 제품으로, LED 전구 앞에 볼록렌즈를 이중으로 덧대어 1,200룩스 밝기의 빛을 내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는다. 또 선풍기처럼 120도 범위에서 회전하며 빛을 발산, 설치지점에서 좌우 방향으로 200m까지 효력이 있다. 전기공급 방식에 따라 일반전기형ㆍ배터리형ㆍ태양열형 등 3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10만원 대다. (055)743-8177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