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1억출연 장학재단 설립

한국축구대표팀 주장 유상철(32ㆍ울산)이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유상철은 22일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1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재단법인 `유상철 장학회`의 설립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상철은 앞으로 재단 규모를 10억원 이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 아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장학사업도 활발하게 펴나갈 생각이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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