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 '씰온라인' 1,000만弗 수출계약

써니YNK가 지난해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써니YNK는 11일 “중국 ‘광우화하과학기술유한공사’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씰 온라인’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써니YNK는 기술지원금 400만달러를 선지급 받고 앞으로 2년간 최소 보장 금액 600만달러, 런닝 로열티 30%를 보장받는다. 이는 지난해 매출 26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로 현재 동남아 지역과도 라이센싱 협상을 진행중이어서 획기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이준원 써니YNK 해외개발팀장은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대대적인 현지 런칭 마케팅을 준비중”이라며 “씰 온라인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캐릭터 등이 중국 유저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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