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월 1일까지 서울시토지정보시스템(klis.seoul.go.kr)과 각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한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열람 대상은 서울시 소재 91만7,907필지의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다.
열람 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오는 5월 1일까지 토지정보시스템이나 각 구청, 동 주민센터에 대상 토지와 의견제출 사유, 의견 가격 등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되면 해당 자치구는 다시 조사한 뒤 5월 15일까지 신청자에게 결과를 알려준다.
시는 땅값 조사에 의문사항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각 구청 상담창구에 감정평가사를 배치한다.
열람과 의견청취를 절차를 거쳐 각 구청은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당 가격이며 각종 국세와 지방세ㆍ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