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달러선물 9월물은 엔강세 여파로 1,193원에서 1,191.6원으로 소폭 하락했다.일본은행의 엔화개입에도 불구하고 엔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해 원화도 1,180원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대우에 이어 현대그룹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한 만큼 1,190원대가 저점이라는 분석이 상충하고 있다.
엔강세에 따라 원화도 동반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내요인으로 인해 혼조세속에 방향성을 정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동향을 주시하면서 추가강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1,190원대 초반을 저점으로 매수우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