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총 234억원 규모의 ‘아시아퍼시픽1호’ 선박펀드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0년 만기인 이 펀드는 3개월 단위로 연 6.5% 고정배당을 실시하며 3억원까지는 비과세, 3억원 초과분은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또 10월중 증권거래소 상장예정이어서 만기전이라도 현금화가 가능하다.
아시아퍼시픽1호 선박펀드는 수출입은행, 대우조선, 삼성생명 등이 주요 주주인 KSF선박금융이 맡아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을 현대상선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청약 최소단위는 100주이며 삼성증권 기존 고객과 비고객 모두 삼성증권 각 지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