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D1~4블록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커낼워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료 보장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임대료 보장제는 분양가의 5%(부가세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을 오는 2010년부터 2년 동안 시행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상가 입점 초기에 시행사가 임대료의 일정 부분을 대납해주는 제도"라며 "임대료 격차를 해소, 상권을 조기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