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원재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지표 호전에 따른 전기동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하반기에는 방산부문의 이익 기여에 따른 연간 실적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5,073억원,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기동 가격 상승과 판매량의 증가로 신동 매출액이 작년 4분기보다 12.1% 증가한 4,1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풍산은 과거 동 가격의 변동성 요인으로 인해 우량한 자산가치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저평가주였으나, 시장대비 과도한 할인 요인은 축소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