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이부근)은 13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고향주부모임 경남도지회ㆍ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와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아름다운 동행자녀사랑 교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혜 대상 학생은 지난 8월 중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해당학교, 행정기관을 통해 시군별 2~3명씩 선정받은 51명으로, 1,700만원 상당의 교복이 전달됐다.
이부근 본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희망을 줘 기쁘다”며 “수혜대상자가 우리 사회에 급속도로 구성원으로써 자리매김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어서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