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경영권 공백조만간 해소될 것”-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20일 KB금융에대해 “신임 회장 선임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경영권 공백으로 인한 디스카운트가 조만간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만3,000원(전일 종가 4만9,450원)을 제시했다. 황석규 연구원은 “KB금융 신임 회장은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인사가선임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임회장이 은행 M&A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KB금융 주가는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최근 경영공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KB금융의시가총액이 신한지주에 역전당했지만 미약해진 리딩뱅크로서의 입지는 M&A 주체로 등장하면서 회복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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