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류현진 선수의 미국 메이저리그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2015 NH 류현진 정기예·적금’을 각각 2,000억원씩 총 4,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2015 NH 류현진 정기예·적금은 올해 정규리그 기간 류현진 선수가 5승을 달성한 경우 0.1%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18승 이상 달성한다면 최고 0.4%p를 우대금리로 적용해 준다.
이 상품으로 농협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정기예금은 0.05%p, 정기적금은 0.2%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돼 1년제 정기예금의 경우 최대 연 2.35%의 금리를, 1년제 정기적금의 경우에는 최대 연 2.85%까지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아울러 류현진 선수가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1,000만원을 적립해 유소년야구 발전 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