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학교 강사로 재직 중인 서양화가 송인옥의 네 번째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그린 레인(Green Rai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9개월동안 준비한 ‘여름의 자취’, ‘추억’, ‘초록비’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는 “그동안 이번 전시회를 위해 준비한 시간과 노력을 그림을 보러 와 준 친절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지난 9개월은 나를 위해 내면의 모든 것을 소진해 버리는 즐거움을 만끽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02)720-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