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가 매혹적인 붉은 드레스로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달궜다.
김주리는 23일 오후 9시(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맨덜레이베이 이벤츠센터에서 펼쳐지는 미스유니버스 대회에서 전통의상(NATIONAL COSTUMES) 부문과 이브닝 드레스(EVEING GOWN) 부문 각각 6위를 차지했다.
김주리는 드레스 디자이너 최재훈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붉은 드레스를 입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주리는 이번 드레스로 아찔하게 드러나는 가슴라인과 옆 트임을 강조해 매력적인 바디 라인을 살려줬다.
김주리는 전통 의상에 이어 드레스 의상의 컨셉트를 직접 디테일한 부분까지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는 다른 나라 후보에게 뒤지지 않을 당당함을 뽐내기 위해 붉은색 컬러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