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광고 검색어는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부동산은광고 검색어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그 외에 자동차와 의류 순이었다.
오버추어 코리아는 야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분석한 자료를 통해 23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상위에 오른 광고 검색어는 소비회복과 맞물려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등으로 ‘스포츠 용품’ 관련 카테고리가 크게 성장했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검색어 입력 후 광고주들이 제공하는 사이트로의 접속 건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오버추어 코리아는 올 하반기 주목해야 할 검색광고 카테고리도 전망했다. 9월에는 ‘식품’, ‘의류’, 10월에는 ‘부동산’, ‘가전제품’, 11월에는 ‘스포츠’, ‘교육’, 12월에는 ‘레저’가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올 상반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은 광고 검색어는 ‘여행’이었다. 대만에서는 ‘국내 여행’이 인기 광고 검색어 1위에 올랐고 그 외 지역에서도 ‘여행’ 관련 키워드가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