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 상반기 788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규 공무원 978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27일밝혔다.
채용 인원은 행정직이 821명으로 가장 많고 기술직이 154명, 연구직 3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52명(행정직 30명, 기술직 19명, 연구직 3명), 9급 926명(행정직 791명, 기술직 135명) 등이다.
7급의 경우 20∼35세(68년 1월1일∼84년 12월31일), 9급은 18∼30세(73년 1월1일∼86년 12월31일)까지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께 실시되며,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단위로 뽑는다.
한편 지난 6월 13일 실시된 상반기 채용 시험은 788명 모집에 8만73명이 접수,이 가운데 5만2천474명이 응시해 평균 6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27∼29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0일 최종 합격자가 가려지며,9월부터 임용된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