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대표 노진식)이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실시한다.29일 KTNET은 지난달 초 미국 GXC사의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국내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데 이어 최근 두 달간의 시범서비스를 완료하고 다음달 1일부터 「SAV폰」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AV폰은 인터넷을 이용, PC로 상대방의 전화기에 전화를 걸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인데 종전 「PC 대 전화」 방식의 인터넷 전화와 달리 PC에 마이크와 사운드카드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