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원격검침시스템 누리텔레콤, 삼천리등공급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원격검침 전문업체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 www.nuritelcom.com)은 경기 안양과 광명, 안산지역 4,183세대와 경남 김해지역 2,250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와 경남에너지에 가스원격검침 시스템 일체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검침 시스템은 삼천리에 8월말, 경남에너지에 9월말까지 설치, 완료해야 한다. 공급금액은 3억원이다.
회사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검침 시스템 중에 핵심 요소인 무선 디지털 검침기는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무선네트워크 규격인 지그비(ZigBee) 기술을 적용, 요금산정 및 시간별 사용량 배터리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전국의 33개 도시가스 회사 중에 삼천리와 대한도시가스, 경남에너지 등 1~3위 업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공급물량을 늘려나가면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6/15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