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5·6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채용에서 학점, 어학 등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은행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열정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직(IT포함)외에도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보험계리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직도 함께 채용하며 이들 전문자격 보유자는 채용전형을 통해 수요가 있는 관련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부산은행은 전했다.
서류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중 BS역량평가와 종합면접을 거쳐 9월 최종면접을 통해 신입행원을 최종 선발한다.
부산은행 김대우 인사부장은 “학점과 자격증 등 눈에 보이는 스펙도 물론 중요할 수 있지만 부산은행에 맞는 최적인재(Right People)가 곧 최고인재(Best People)라는 생각으로 은행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지원자의 열정, 인성, 경험, 경력, 역량, 조직적합성 등 모든 것을 검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