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맞아 국민은행이 여는 전국순회 ‘KB국민콘서트’가 19일과 21일 각각 광주와 대구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엔 한류스타 보아를 비롯해 마야, 강산에, 소찬휘, 장윤정, 설운도 등 장르와 세대를 망라한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가 대거 마련된다.
지난 9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시작한 이번 콘서트는 부산, 대전 등을 거치며 국민은행 고객과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공연에선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바다로 몰린 피서객들에게 색다르고 재밌는 무대를 선사했다.
국민은행 측은 “노래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