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朴相熙)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인천, 안산, 부산, 창원 5개도시에서 연길 중소기업공단 입주업체 모집을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길림성 연길시 동부구역에 6만평규모로 조성돼 있는 한국중소기업공단은 입주기업에게 3년간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는등 파격적인 세제혜택을 해줄 방침이다. 또 토지나 공장건물을 저렴하게 분양하거나 임대해주고 현지 금융기관에서 기계설비를 담보로 공장운영자금을 장기저리로 대출해주기로 했다.특히 아파트형공장 입주업체는 3년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받고 이후 2년간은 임대료의 50%만 내면 된다. 이와함께 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한국공단의 관리시스템을 도입,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관리감독기구를 연길개발구로 일원화해 지원을 극대화하고 통제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기협중앙회 국제협력팀 (02)785-0010(344~347), 연변조선족자치주인민정부 서울사무소 (02)338-6616, 3621 이규진기자KJ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