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 27일 개통 外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나들목 27일 개통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이 오는 27일 개통된다.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무료 통행이 허용되고 통행료 징수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청라나들목에서 서울까지 통행료는 3,000원 안팎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 검암동에 설치된 청라 나들목에서는 인천공항 방향으로는 진입하지 못하고 서울 방향으로만 통행할 수 있다.

청라나들목 개통으로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 서북부까지 승용차로 10~20분이면 닿을 수 있게 됐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품질경영대회 20~21일 개최

경기도는 오는 20~21일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제39회 경기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5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현장, 설비, 보전경영, 사무간접, 안전품질, 6시그마, 자유형식, 상생협력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의 개선활동을 발표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28개 분임조는 경기도 대표로 오는 8월 개최되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도 대표팀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경기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상은 실내 공기질 측정에 대한 의무가 없어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430㎡ 미만 어린이집 600여곳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하이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 등 5개 항목이다.

도는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는 환기방법, 오염발생 원인물질 교체 권고 등 공기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의정부=윤종열기자

에너지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16일 대구서

세계 40여개국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에너지경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세계에너지경제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6~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에너지 미래와 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400명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하거나 글로벌 및 지역별 협조, 기후변화 및 정책 등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1977년에 창립된 세계에너지경제학회는 100개국 3,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에너지경제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

울산상의 부가가치세 신고·납부 실무교육

울산상공회의소는 17~18일 울산상의 회의실에서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ㆍ4분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에 대비해 지역 기업체 담당자들의 부가가치세 제도ㆍ실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가가치세 개론, 세금계산서와 영수증 발급, 매출액, 영세율, 매입세액, 경감ㆍ공제세액과 가산세, 대리납부 등 기본 개념에서 환급청구에 이르는 실무지식을 교육한다. 희망 업체는 울산상의 홈페이지(ulsan.korcha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business@ucci.or.kr)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클린성주만들기 사업 환경경영부문 대상

경북 성주군의 '친환경농촌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이 환경부가 주관한 환경대상 평가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주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들녘심사제와 폐 부직포 수거 등을 통해 연간 52억원 규모의 예산절감을 거둔 데다 참외넝쿨 퇴비화 등의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성주군은 6만동에 이르는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배출되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들녘 환경을 개선해 친환경 농촌을 구현하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구미지청 취업성공패키지 참가자 크게 늘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이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대한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698명이었던 참가자는 지난 5월말 현재 1,175명에 달해 지원 수당 역시 지난해 2억2,400만원에서 올해 5억5,100만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위탁기관에 지원되는 위탁비용도 지난해 1억 8,1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참여대상자를 30세 미만으로 제한했으나 이달부터 34세까지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앞으로 미취업 청년 참가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구미=이현종기자

목포 삼학도에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자리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기념관은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평생을 바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1만5,60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이며 국비 등 200억원이 투입됐다.

기념관은 단순 패널전시 방식을 벗어나 70~80년대 김 전 대통령과 연관된 역사적 주요 사건을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영상 등을 제작해 보여준다. /목포=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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