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중인 민속자료 삽니다"

민속박물관 2월 13일까지 신청 받아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이 특별전과 상설전 보강 자료를 중심으로 올해 신(新) 소장품 구입을 진행한다. 매입 대상은 ‘직업’ ‘12띠’ ‘경북민속문화의 해’ 특별전 및 상설전을 위한 것부터 국내 1호상품ㆍ히트상품에 관한 근현대자료, 한국전쟁과 새마을 운동에 관한 역사적 자료 등이다. 소장해 온 민속자료를 팔고자 하는 경우 박물관 홈페이지(nfm.go.kr)에서 매도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2월 9~13일 직접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30일에는 박물관 1층 영상민속실에서 소장품 구입설명회가 열린다. 올해 소장품 구입은 1~3월, 3~5월, 5~7월, 8~10월 총 4차에 걸쳐 전통민속자료와 근현대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과거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는 유물부터 근대 이후 1980년대까지 폭넓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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