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100억 광고수주

지난 1월 설립된 광고회사 ㈜온앤오프(공동대표 구본용·강시철)는 최근 오리콤, LG애드 등 대형 광고회사들을 따돌리고 연간물량 100억원이 넘는 쌍용자동차 광고 대행업체로 지정됐다.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온앤오프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놓은데다 이 회사의 강점인 온라인광고와 IR(투자홍보)사업을 병행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대행사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온앤오프는 벤처캐피털인 한국기술투자와 한국종합기술금융이 각각 11%와 5.5%를 출자했다. 입력시간 2000/03/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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