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가 선택한 올해의 페어웨이우드

[브랜드 선호도 조사] (2)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됐다. 조사결과 테일러메이드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하는 골퍼가 가장 많았다. 197명 응답자 중 65명(32.9%)이 선택해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사용률이 28.8%에서 4.1% 높아져 30%대에 안착, 3명 중 1명이 사용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2위는 타이틀리스트였다. 지난해(8.8%)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사용률(15.7%, 31명)이 높아졌다. 순위도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우드 시장에서 브랜드파워를 키워가는 인상이다. 3위는 17명(8.6%)이 꼽은 기가다. 4위는 10명(5.9%)인 던롭, 5위는 8명(4.1%)인 PRGR이 차지했다. 클럽의 만족도는 기가가 가장 높았다. 17명 중 16명이 재구매 의사를 밝힌데 비해 1명만이 재구매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음은 타이틀리스트였다. 30명이 응답해 28명이 재구매, 2명이 재구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페어웨이우드 시장은 테일러메이드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현재 사용 부문에 이어 사용하고 싶다는 응답도 가장 많았다. 전체 175명 응답자 중 52명(29.7%)이 테일러메이드를 선택해, 높은 선호도를 보여줬다. 2위는 45명(25.7%)이 선택한 타이틀리스트였다. 드라이버에서처럼 골퍼의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3위는 13명(7.4%)이 꼽은 던롭이었다. 7명(4%)이 선택한 기가와 PRGR이 뒤를 이었다. 사용하고 싶은 이유는 85명이 응답했고, 성능이 24명(28.2%)으로 가장 높았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19명(22.4%), 인지도 12명(14.1%), 샷거리 8명(9.4%), 타구감 7명(8.2%) 순이었다.
● 사용하는 페어웨이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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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브랜드명      사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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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테일러메이드   32.9% 
  2  타이틀리스트   15.7%
  3  기가            8.6% 
  4  던롭            5.9%
  5  PRGR            4.1%
  6  투어스테이지    3.6%
  7  나이키          3.1%
     기타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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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고 싶은 페어웨이우드 -------------------------- 순위 브랜드명 선호도 -------------------------- 1 테일러메이드 29.7% 2 타이틀리스트 25.7% 3 던롭 7.4% 4 PRGR 4% 4 기가 4% 6 투어스테이지 3.6% 6 캘러웨이 3.6% 기타 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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