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고성장ㆍ고배당ㆍ안정성 갖춰

한국투자증권은 9일 코리안리(003690)에 대해 고성장ㆍ고배당ㆍ투자 안정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며 `매수`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를 3만4,25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환 한투증권 금융팀장은 “코리안리가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재보험사라는 특성상 마진이 높은 포트폴리오 구조로 이익전망이 밝다”며 “배당 성향이 높다는 점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팀장은 이어 “재보험 시장에서의 독점적인 시장 지위로 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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