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청년층의 제조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에 3D 프린터를 보급하는 '테크숍(Techshop) 구축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테크숍은 손쉽게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등 전문장비를 구비한 공간을 말한다.
올해에는 3D 프린터 보급이 시급한 50개 내외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3D 프린터 장비 구입비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10일부터 21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