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시드니올림픽의 무선통신부문 공식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시드니 올림픽공원 개장 첫 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마라톤과 함께 에어로빅 시범, 팀댄스 등 공연과 휴대폰 무료 통화서비스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대회 참가자 100명에게는 삼성 휴대폰으로 호주의 유명 스포츠스타에게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전화를 걸게하고 통화내용을 호주 TV방송(채널 7)을 통해현장에 방송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또한 미국 샌디에고에서도 같은날 ‘삼성달리기 축제’를 열어 미국올림픽팀 훈련센터 후원을 위한 기금 조성 행사를 가졌다.
삼성 달리기 축제는 95년 유럽에서 시작됐으며 지난해는 태국, 중국, 인도 3개국에서 방콕 아시안게임을 기념하는 대회가 열렸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