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진북면 신촌리, 망곡리 일원에 조성중인 진북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잔여분 추가 분양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분양에 들어가는 산업시설용지는 면적은 15필지 12만8,951㎡로 1.2차 분양 때와 마찬가지로 ㎡당 29만368원(추정 조성원가 기준)이며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에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 후 10월 5·6일 이틀간 입주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조립금속(25업종), 전기장비(28업종), 기계·장비(29업종), 자동차 및 트레일러(30업종), 인쇄 및 출판(18 및 58업종), 전자·통신(26업종)업종 등이 입주한다. 입주 우선순위는 기존 산업단지 내 소재업체는 1순위이고 마산지역 외 소재하는 업체는 2순위, 마산지역 내 소재하는 업체는 3위다.
오는 2010년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분양 기업들이 조기 입주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원시설 14필지 1만7,290㎡는 올해 연말까지 분양을 완료해 2010년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