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도자기 ZEN은 8일 산드라아이작슨 팝업매장을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명동점)에서 10일간 연다고 밝혔다. 산드라아이작슨은 스웨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산드라아이작슨 제품은 전 세계 500여 개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한 권의 그림책이 담겨있는 듯한 산드라아이작슨 작품들은 북유럽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이 많이 사용되어 테이블웨어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이번 산드라아이작슨 팝업매장에서 선보이는 폭스앤헤어, 알리바바, 헨젤과 그레텔, 골디락, 레드라이딩후드 등의 제품은 동화를 모티브로 했다. 특히색채가 풍부하며 가장 쓰임새가 많은 공기, 대접, 접시, 에그컵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모두 친환경원료로 만들어지며, 전사지를 유약 밑에 넣고, 고온에서 소성하는 언더그레이즈(Under Glaze) 기법을 사용해 내구성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