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이 아프리카에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경남기업은 대우인터내셔녈ㆍ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위치한 암바토비 니켈 광산 내 1억8,000만달러 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암바토비 니켈 광산은 대우인터내셔널ㆍ경남기업ㆍSTXㆍ광업진흥공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10월 27.5%의 지분으로 5년간 1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곳이다.
경남기업은 지난 2005년 6월 사내에 자원개발부를 신설했으며 마다가스카르 광산 외에도 러시아 캄차카반도 2개 광구탐사사업, 우즈베키스탄 자파드노 금 탐사사업 등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