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폭주하는 고객들의 문의 전화에 만전을 기하라`
삼성화재는 최근 폭설과 기온 급강하로 긴급출동서비스와 교통사고 접수를 요청하는 고객 전화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28일 `혹한기 고객 콜 비상상황`을 발령했다.
이는 전화 폭주로 콜센터에 전화연결이 어렵거나 지연돼 발생하는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되는 3단계 긴급조치 시스템이다.
삼성화재는 이와 함께 통화중 대기가 발생돼도 전화를 끊지 말 것과 삼성화재 대표전화로 전화연결이 안될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 네트워크인 애니카랜드(02-2636-7111)로 연락을 취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상담원 비상대기, 전화회선 증설, 상담좌석 추가 등의 준비를 마쳤다.
LG화재도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를 `혹한기 고객응대 비상체제`로 정하고 콜센터와 긴급출동서비스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한편 전화회선도 증설해 고객들이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