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최대 지원 횟수인 6회를 초과해 지원한 513명에 대해 6회 이후 접수를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
만약 6회 이후 지원 접수를 취소했는데도 해당 지원자가 이후 입학전형을 밟게 되면 입학이 무효로 처리된다.
이번에 수시모집을 진행한 대학 203개교의 총 지원 건수는 224만 1,799건이었고,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4.26회였다.
수시모집 전형에는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단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전형자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에게 대입지원 조회서비스(http://applys.kcue.or.kr)에 접속해 지원 횟수, 대입지원방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