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불우 환우돕기 '사랑의 바자회' 개최

울산대학교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회’가 오는 20일까지 병원 본관 1층 아트리움에서 ‘향기로 나누는 사랑’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울산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병원 본관 1층 아트리움에서 ‘향기로 나누는 사랑’ 향수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가 주최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향수 및 기초&메이크업, 바디제품 등 40여 종이 진열되고 있으며 시중가격 보다 30~7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 중이다. 바자회 총매출의 10%는 지역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나눔회 김문찬 회장은 “전 직원과 지역주민, 환자와 보호자 등 많은 분들이 한데 어울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바자회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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