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2일 멜파스에 대해 삼성전자향 터치모듈과 스마트폰용 신규 터치IC등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전일종가 4만2,9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조진호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터치 모듈 수요 증가 및 스마트폰 신규 터치IC와 DPW(Direct Patterned Window) 채용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원은 현재 주가 대비 40% 정도 상승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터치 모듈 수요가 전년보다 130% 증가한 1억8,500대, 특히 None ITO Film 터치 모듈 출하량은 930% 증가한 7,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1분기 주고객사 스마트폰 6여종에 DPW 채용이 기대되고, 2분기에도 채용률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주고객사 전략 타블렛PC와 스마트폰에 신규 터치IC(mms-100)가 채용될 것”이라며 “지난 4분기 40%를 저점으로 공급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멜파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74%, 93% 증가한 4,353억원과 707억원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