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아건설은 올 한해 동안 5,800여 가구를 공급해 파밀리에 아파트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목표 남악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주출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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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 공간' 강화
영어마을·실내 수영장 조성테마별 문화 갤러리도 운영
신동아건설은 올 한해 동안 5,800여 가구를 공급해 파밀리에 아파트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목표 남악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주출입구.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2월 아파트 브랜드인 ‘파밀리에(Familie)’의 새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아파트’를 표방하며 지난 2002년 세상에 선보인 지 5년 만에 단행한 혁신이었다.
새 브랜드는 낡고 고루해진 이미지를 버리고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파밀리에 블루’로 컬러를 바꿨다. 여기에 기존 심볼마크의 복잡한 선과 면을 걷어낸 후 어머니와 아이의 따뜻한 포옹을 선과 평면으로 간결하게 표현하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1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 신동아건설의 브랜드 이미지는 기존의 딱딱하고 차가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고급 주거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일어로 ‘가족’을 의미하는 ‘파밀리에’는 아파트 공간을 통한 가족애를 추구한다. 가족의 참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과 소중함을 지켜주는 공간으로서 주택문화를 창조하려는 신동아건설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 같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신동아 파밀리에는 아파트 내 각 주거 공간 뿐 아니라 단지 내 각종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역점을 둔다.
단순 ‘공간’의 개념에서 벗어나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로 의미를 확장하고 생태학습광장과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1월에 분양을 시작한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일산 최초로 영어마을과 실내 수영장을 단지 내에 조성하고 로댕과 피카소 등 테마별 문화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신평면 개발에 대한 투자도 과감하다. 지난 2003년 파주 교하 신동아 파밀리에에서 업계 최초로 거실의 두개 면에서 외부를 조망할 수 있는 ‘듀얼 뷰 평면’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분양한 용인 흥덕 신동아 파밀리에는 가족이 마주볼 수 있도록 설계된 아일랜드형 키친도 도입했다.
신동아건설의 한 관계자는 “겉이 화려하기 보다는 살면 살수록 입주자들이 아파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고 있다”며 “가족의 생각과 가치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따뜻한 아파트를 통해 파밀리에의 진정한 브랜드 이념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올 분양계획서울·수도권에 5,816가구 공급
신동아건설은 올해 서울과 수도권을 위주로 총 5,816가구를 분양한다. 오는 9월 서울 송파구 신천동 향군회관 부지에 지상 41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주택형은 99~297㎡형으로, 전체 280여 가구로 구성되며 최상층 2가구는 303㎡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
단지 주변엔 이미 최고급 주상복합타운이 자리하고 있어 파밀리에 주상복합아파트가 입주할 경우 주변 시설과 견줄 수 있는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오는 10월에는 김포시 고촌면 신곡 6지구에 3,65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포 신곡지구 신동아 파밀리에는 112~201㎡형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벌써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민간도시개발형태의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인천 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공급도 올해 안에 이뤄진다. 4월 중 인천 남구 도화동에 106㎡형 397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인천 주안동 우진아파트 자리에 72~108㎡형의 354가구를 분양할 방침이다. 주안동 신동아 파밀리에의 경우 일반 분양분 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울산 대현동에서도 1,12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형이 112~141㎡형으로 최근 경남 북부지역 개발 붐을 타고 거주 목적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아건설의 한 관계자는 “올해 전체 공급 물량은 지난 해보다 1,000여 가구 늘어난 5,800여 가구에 달해 분양 물량이 풍성하다”며 “특히 김포 신곡지구와 울산 대현동 물량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분양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대표단지일산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파밀리에지상에 차없고 녹지율도 44%
지난 1월부터 분양중인 하이파크시티 신동아파밀리에는 총 3,316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미니 신도시 아파트다. 하이파크시티는 파주신도시와 일산신도시 등 서북부 개발축에 자리하고 있어 각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명품 미니 신도시로 불린다. 경의선 탄현역이 바로 옆에 들어서고 호수공원과 한류우드ㆍ킨텍스 등 일산의 명품생활권 안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녹지율도 44%에 달하는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꾸며진다. A2ㆍA3블록에는 대규모 중앙공원의 특급 조망권을 갖춘 데다 A4블럭에서는 생태공원의 친환경 프리미엄까지 가능하다. 또 기존 아파트의 단지 내 공원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테마형 공간으로 조성, 친환경 아파트의 장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는 주택형이 113~350㎡형으로 구성되며 지상 29층 높이의 타워형 건물로 건설된다. 타워형 설계를 통한 특화된 입면 설계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단지의 색다른 외관을 선보인다.
모든 단지에는 2층 높이의 필로티가 설치돼 공간 활용성도 극대화했다. 단지 안에 원어민이 직접 강의하는 고품격 영어아카데미 시설도 들어서고 연면적 590㎡ 규모로 유치부와 초ㆍ중학생을 위한 학급별 영어 프로그램, 4개의 강의실과 2개의 랩실 등도 운영된다.
여기에 단지 안에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인 ‘스위밍풀 파크’가 설치된다. 이 시설은 온탕과 사우나까지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입주민들의 휴식처로서 크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644-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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