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 사업추진

보건복지부는 조선의 명의인 허준 선생의 저서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을 오는 2015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는 동의보감의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대중화ㆍ세계화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등재, 신(新)동의보감 편찬, 허준 엑스포 개최 등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과학기술부ㆍ산업자원부ㆍ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시민단체, 관련기관 및 언론사 등이 폭 넓게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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