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코리아는 480마력의 고출력을 내고 D13 엔진을 탑재한 뉴 FH와 F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입 트럭 최초로 부품교환 시기와 연료, 운전시간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판을 한글로 표시했고 첨단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주행 시 공기저항을 최소화, 연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볼보트럭 코리아 민병관 사장은 "한국은 세계 어느 시장보다 각종 트렌드에서앞서가는 나라"라며 "상용차 업계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는 10월 동탄에 설립될 예정인 볼보트럭 코리아의 본사 및 기술 교육센터, 직영 서비스센터는 아시아 지역 딜러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25.5t 덤프트럭이 FH 1억5천700만원, FM 1억5천만원이며 트랙터는 FH 1억2천800만원, FM 1억1천6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