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8일부터 서비스통화하고자 하는 회사의 이름만 말하면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588-0114로 전화를 걸어 기업의 상호(법인명의)를 말하면 바로 통화할 수 있다.
KT(대표 이상철)는 18일부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 원하는 회사와 쉽게 통화할 수 있는 '전국대표번호(1588) 음성다이얼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1588 가입업체에 전화를 걸 때와 동일하다.
KT는 우선 1588 가입업체 중 통화량이 많은 600개를 선정, 별도의 부가사용료 없이 자동연결 서비스를 제공한 후 대상업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두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