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가 국내 14개 테크노파크 가운데 처음으로 특허청과 업무협정을 맺었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특허청은 18일 포항테크노파크 강당에서 정장식 포항시장, 김종갑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경북동해안지역 기술경쟁력 제고 및 지식재산권분야의 발전을 위해 양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정에서 ▦연구개발의 효율화를 위한 특허정보활용 ▦특허심사에 필요한 기술정보 제공 및 기술자문 ▦지식재산권 창출, 권리화 및 사후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공동추진 등에 합의했다.
정장식 포항 테크노파크 이사장은 “특허청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지역 우수기술의 지식재산창출 및 권리보호가 손쉬워지고, 나아가 포항이 특허기술의 메카로서 첨단과학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