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1분기보다 감소불구 "작년동기비 3배"

주우식 삼성전자 IR팀 전무

“지난 1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보다 이익 규모가 3배나 넘는다. 글로벌 ‘톱5’내의 성적이다.” 주우식(사진) 삼성전자 IR팀 전무는 16일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2분기 영업이익 하락으로 모멘텀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 자사주 매입계획은 현재로서는 말할 수 없다. 자금사정을 감안해 검토할 것이다. - 경쟁업체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데. 노키아 저가 정책의 영향은 유럽 지역 일부 저가형 제품에만 그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다. - 3분기 영업이익은 더 줄어드는 게 아닌가. 다른 업체들과 경쟁이 심화되겠지만 원가 절감, R&D 확충, 고부가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