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룸과 금속ㆍ유리 파티션 전문기업인 엑사이엔씨가 부산에 지사를 설립하고 영남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를 선언했다.
엑사이엔씨는 지난 9일 부산과 영남권 고급 파티션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부산에 지사를 설립하고 정영우 엑사이엔씨 대표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산지사는 엑사이엔씨 1호 지점으로 고층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 자리잡았다. 정 대표는 “수도권만으로는 유통망이 부족한데다 장거리 고객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사지사를 거점으로 울산, 창원, 대구, 구미 등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사이엔씨는 LG트윈타워 리모델링, 연세의료원 리모델링 등 잇따른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지난해 파티션사업에서만 20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