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Q&A]세진전자, 경영권 매각 무산…향후 계획은…

세진전자가 경영권 매각 무산 소식에 9일 하한가로 추락했다. 지난 11월 경영권 매각 이슈가 불거지며 주가가 급등했던 만큼 매각 무산 배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다. 세진전자 관계자를 통해 매각 무산 이유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Q. 경영권 매각이 무산됐다고 공시가 떴는데.

A. 11월 최대주주 이상영과 특수관계인의 보유주식 500만6,284주를 사푸안코리아에 매각(최대주주 변경 수반)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 지난 6일이 대금지급 마감일이었는데, 사푸안코리아 측에서 지급을 불이행하면서 계약이 사실상 취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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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푸안코리아의 지급여력이 여의치 않았던 것인가, 아니면 투자 매력이 없다고 판단한 것인가.

Q. 유상증자를 추진하다 경영권 매각이 맞물리며 철회했었는데, 경영권 매각이 사실상 실패한만큼 유상증자를 다시 추진할 수 있는 것인가.

Q. 임시주총에서 정관일부 변경(상호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등)과 이사·감사 선임 건이 모두 부결됐는데, 이번 경영권 매각 건과 관련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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