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최저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인상 문제와 관련, “노사와 신중하게 협의하면서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임금 부담이 커질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도 함께 검토한 뒤 오는 6월 발표할 성장전략에 최저임금 인상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현재 일본의 전국 평균 최저임금은 시간당 749엔(8,400원)이다.
현재 시간당 749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