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3세 대상 「네오X카드」 발급 포인트 따라 제공현대백화점(대표 김영일)이 신세대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은품판촉에 나섰다.
23일 현대백화점은 16세이상 23세이하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구매시 일정금액을 적립, 사은품을 증정하는 기능의「네오X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X카드를 사용해 상품을 구입할 경우 현금구매시 1천원당 1점, 현대신용카드구매시 1점, 주변 친지에게 회원가입을 소개할 경우 10점, 특별판촉행사기간 중 일정률의 점수가 적립돼 5백점이 넘으면 점수에 해당하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측은 5백점이 넘을 경우 전화기·시스템다이어리 등을, 1천점이 넘을 경우 2만원상당의 상품권및 화장품세트등을, 1천5백점이 넘을 경우 3만원상당의 상품권및 피에르가르뎅 지갑세트등을, 2천점이 넘을 경우 5만원상당의 상품권및 샤프전자수첩등을, 3천점이 넘을 경우 8만원상당의 상품권및 휴대용 CD플레이어등을 증정하겠다고 말했다.
네오X카드를 통한 사은품판촉은 최근 백화점업계 경기침체를 타개하기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경쟁업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롯데·신세계·미도파·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은 현대측의 사은품 판촉에 대응키위해 새로운 판촉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강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