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는 최근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선정된 무안기업도시 입주업체인 ㈜서우와 사업관리(PM)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이번 용역계약 체결로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 탄도 등 약 45만평의 부지에 조성되는 통합의학단지 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서우는 오는 10월에 착공, 2010년까지 단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한미파슨스는 1차로 2007년 9월까지 용역업무를 수행한다.
통합의학단지 내에는 노인 전문병원을 비롯, 한방병원ㆍ암센터ㆍ재활치료시설ㆍ대체의학클리닉 등 의료전문시설은 물론 콘도ㆍ실버타운 휴양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무안기업도시는 전남 무안군 무안읍ㆍ청계면ㆍ망운면ㆍ현경면 일대 1,220만평 규모로 ㈜서우ㆍ한미파슨스ㆍ쌍용건설 등 47개 업체가 참여해 산업ㆍ교역ㆍ건강보양치료ㆍ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