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5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3개월의 부상 공백을 딛고 마침내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맨유는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박지성이 지난 7일 치러진 맨체스터시티와 2군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며 '오랫동안 결장했던 박지성이 이날 승리에 빛을 더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이날 맨체스터시티와 2군 경기에서 키에런 리차드슨과 앨런 스미스의 연속골로 2대0 승리를 거뒀고, 박지성은 전반 45분을 뛴 뒤 교체됐다.